'황희찬 교체출전' 울버햄튼, 레스터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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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스터 시티에 역전패했다.
울버햄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았지만 1-2로 졌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황희찬을 교체로 넣으며 레스터 골망을 노렸지만 공격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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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후반 30분 카스타뉴에 역전 결승골 내주며 1-2 패배
황희찬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실패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황희찬이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스터 시티에 역전패했다.
울버햄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았지만 1-2로 졌다.
울버햄튼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지만 4연패를 기록 중이던 레스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버햄튼은 9승 7무 16패, 승점 34로 13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레스터는 8승 4무 20패, 승점 28로 17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마리오 레미나가 레스터 진영 중원에서 유리 티엘만스에게 공을 뺏은 뒤 마테우스 쿠냐에게 공을 전달했다. 쿠냐는 침착하게 레스터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반 37분 조세 사 골키퍼가 제이미 바디를 막으려다가 발을 걸어 넘어뜨리면서 허용한 페널티킥으로 켈레치 이헤아나초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경기 양상은 알 수 없게 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황희찬을 교체로 넣으며 레스터 골망을 노렸지만 공격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0분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의 크로스를 받은 티모시 카스타뉴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줬다.
교체 출전한 황희찬의 헤더가 있긴 했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30분에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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