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유재석에게 열받았다?…“연락 못 받으면 눈치 줘” 토로 ('놀뭐')[어저께TV]

유수연 2023. 4.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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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유재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정준하-이미주가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에서 말들의 한끼 챙겨주기 미션을 수행한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주우재가 합류했다.

이어 유재석이 "형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뭐냐"라고, 주우재는 "'능력에 비해서 일이 많다'고 하시지 않았냐. '어디니', '너 조세호한테 뭘 잘못 배웠다'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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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미주가 유재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정준하-이미주가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에서 말들의 한끼 챙겨주기 미션을 수행한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주우재가 합류했다.

이날 유재석은 ‘놀뭐’에 첫 합류한 주우재에게 유재석은 “바쁜데도 여기 와줘서 고맙다”라고 환영했다. 이어 유재석이 “형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뭐냐”라고, 주우재는 “‘능력에 비해서 일이 많다’고 하시지 않았냐. ‘어디니’, ‘너 조세호한테 뭘 잘못 배웠다’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는 “저번에 일본에 몇년 만에 가서 있는데, 전화가 오셔서 못 받았다. ‘한국 가서 연락드리겠다’라고 했더니 ‘건방지구나’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는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한다고 많이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중간에 하차, 남은 네 사람은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로 향했다.

이동 중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너는 형이 전화를 하면 좀 받아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주우재는 “해외여행 갔을때 한 번 안받은 거다”라며 “그때 나중에 연락을 드렸더니, ‘그래 우재야 너 아주 기고만장이구나. 형이 참을게. 늘 조세호가 문제야’라고 답장하더라. 전화 한번 안 받았다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재석은 “얘네들은 전화 못받으면 이따가 바로 콜백 한다”고 반박했다. 주우재는 “그래서 제가 인천공항 도착하자 마자 연락했지 않냐”라며 항의했고, 유재석은 “밤에는 하지마라. 내가 자니까”라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이를 듣던 이미주는 “열받는 게 뭔지 아냐. 제가 일을 하느냐고 연락 못받고 다음날 문자했더니 ‘그래, 하루 지났는데 답장해줘서 고맙다’라고 눈치를 준다”라며 “솔직히 오빠는 일주일에 두번만 나가도 돈 많이 벌지만, 우리는 일주일 내내 일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말은 이렇게 해도, 동생들이 잘 나가는 걸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아냐”라고 해명해 훈훈함을 안겼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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