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마더웰과 1-1 무승부···12연승 중단

윤은용 기자 2023. 4. 23. 06: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틱 오현규(왼쪽 두 번쨰)가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딩슛을 하고 있다. 글래스고 | 로이터연합뉴스



오현규(셀틱)가 교체 출전한 셀틱이 마더웰과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12경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셀틱은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현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에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기에 셀틱에 합류한 오현규는 정규리그 2골, 스코티시 FA컵 1골 등 공식전 3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연승 행진이 12경기에서 끊겼지만 셀틱은 선두(승점 92점)를 굳게 지켰다. 2위 글래스고 레인저스(승점 79점)가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격차가 승점 13점으로 많이 벌어져 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은 33라운드까지 풀리그를 치르고 이후 상위 6개, 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다섯 라운드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셀틱은 전반 24분 이와타 도모키의 도움을 받은 캘럼 맥그리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0분 케빈 판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오현규는 후반 37분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고, 후반 43분 시도한 헤딩슛마저 골대를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