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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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아파트 단지 지상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 있는 한 4층 건물의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킥보드를 몰다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이 남성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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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소방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에 도착합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아파트 단지 지상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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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 있는 한 4층 건물의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손님과 직원 20여 명이 대피했고, 불은 식당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한 시간 뒤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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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택시 옆에 전동킥보드가 넘어져 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앞에서 택시와 전동킥보드가 서로 부딪쳤습니다.
킥보드를 몰던 30대 남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킥보드를 몰다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이 남성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대구달서소방·포항북부소방·시청자 박상균·정향은)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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