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와 듀오? 생각만 해도 짜릿해...토트넘 타깃,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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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이 우가르테에게 공식적인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 역시 후보 중 하나다.
'스카이 스포츠'의 제이미 웨어는 "다음 시즌 우가르테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토트넘의 중원을 구축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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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누엘 우가르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루과이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파이팅이 넘치는 전투적인 미드필더다.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력이 탄탄하며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태클 시도와 성공률 모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출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형 미드필더답게 다소 투박하지만, 공격 전개 시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드러낸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21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포르투갈 리그의 파말리카오로 이적했고 첫해 컵 대회 포함 21경기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명문'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이적 첫해부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리그에서만 25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경험했다. 이번 시즌엔 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했고 여러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토트넘의 레이더에 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이 우가르테에게 공식적인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가르테의 계약엔 6000만 유로(약 87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 역시 후보 중 하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있긴 하지만, 이들을 보좌할 로테이션 자원이 부족하다. 실제로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아웃된 이후, 토트넘의 중원 장악력은 떨어졌다.
전문가의 평가도 좋았다. '스카이 스포츠'의 제이미 웨어는 "다음 시즌 우가르테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토트넘의 중원을 구축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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