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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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 유통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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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 유통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106건, 농산물 12건, 가공식품 22건 총 140건으로 모두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다.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방사능 검사 결과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ulsan.go.kr/uihe)에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는 현재 식약처에서 전수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공식품 2건, 농산물 1건, 올해 가공식품 1건에서 미량 검출돼 반송했다.
식약처에서 하고 있는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누리집(radsafe.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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