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돌아왔나… 1분기 주식결제대금 전분기 대비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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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초 이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결제대금은 전분기 대비 7% 넘게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13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6300억원) 대비 30.5% 증가했다.
주식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8500억원으로 직전분기(7700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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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5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2000억원)대비 0.5% 감소했다. 전년 동기(30조4000억원) 대비로는 17.4% 감소한 수준이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4000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기(1조8500억원) 대비로는 1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채권결제대금은 23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3조8000억원) 대비 1.0%, 전년동기(28조5000억원) 대비 17.3% 줄었다.
증권결제는 장내 결제와 기관투자자 결제로 나뉜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500억원으로 직전 분기(6300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16조1000억원) 대비 24.9%, 차감률은 96.8%로 직전분기(96.1%) 대비 0.7%포인트(p)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13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6300억원) 대비 30.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5조86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6700억원) 대비 25.5% 늘었고 차감률은 63.8%로 직전분기(65.1%) 대비 1.3%p 감소했다.
주식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8500억원으로 직전분기(7700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8조7000억원) 대비 13.2%, 차감률은 91.4%로 직전분기(91.1%) 대비 0.3%p 많아졌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1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22조200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0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31조4000억원) 대비 2.2% 줄었고 차감률은 30.0%로 직전분기(29.2%) 대비 0.8%p 증가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의 일평균 결제대금이 10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8조6000억원) 대비 26.8%, 전년동기(10조8000억원)대비 0.6%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7000억원) 대비 30.4%, 전년동기(9조3000억원) 대비 27.6%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원) 대비 2.4%, 전년동기(6조원) 대비 35.6% 줄었다.
채권의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8600억원(44.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1100억원(28.6%), 통안채 1조4000억원(12.8%) 순으로 집계됐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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