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해외 특파원으로 ‘놀토’ 깜짝 등장 “매미킴 졸지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해외 특파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260회에는 드라마 '패밀리'의 주역 장혁, 장나라,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시장 소개를 앞두고 "오늘 특별히 배우 분들이 나오셨잖나. 해외 특파원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파원이 직접 시장 소개를 할 거라고. 붐은 "오늘 이후로 아마 '놀토' 전속 특파원이 될 것 같다"고 해 도레미들이 웅성웅성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영상을 통해 등장한 인물은 잭 블랙. "안녕 tvN '어메이징 세러데이'(놀라운 토요일)"이라고 인사한 그는 "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쿠파'역을 더빙한 잭 블랙"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하이 매미킴. 졸지 마! 일어나!"라며 매미킴 김동현을 부르더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버섯 왕국을 여행하는 '마리오'를 따라 그의 형제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악당 '쿠파'와 싸우는 모험을 한다. 저를 만나러 영화관으로 오라.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바란다. 제 캐릭터 '쿠파'가 한국 음식 '국밥'에서 영감을 얻을 걸 아냐. 정말 놀랍고 너무 좋다 국밥, 딜리셔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많은 사람 부탁드린다"고 영화를 홍보했다. 잭 블랙은 "놀토 나이스"를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잭 블랙에게 직접 이름이 불린 김동현은 "영광"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한해와 키는 "매미킴 좋겠다" "아니 왜 내 이름은 안 부르는데"라며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