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단속될지 모릅니다" 경기북부경찰, 주·야 구분없는 교통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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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됐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음주운전 및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낮시간에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운전자를 적발하는 등 교통법규 실천에 대한 운전자들의 식을 바꾸는데 주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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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음주운전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됐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음주운전 및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주·야간을 불문한 전방위적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낮시간에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운전자를 적발하는 등 교통법규 실천에 대한 운전자들의 식을 바꾸는데 주력 중이다.
특히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70명,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주변, 스쿨존 및 고속도로 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6건을 적발했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6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1명, 정지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5명이며, 적발된 최대수치는 0.208%이였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음주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찰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계속 단속을 벌인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주·야 불문 상시단속과 함께 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을 강화해 '언제·어디서 단속될지 모른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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