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서비스도 고급화 전략…SSG닷컴 전문관 오픈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 SSG닷컴(쓱닷컴) 선물 전문관인 '신백선물관'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백선물관에서는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인기 선물용 상품과 맞춤형 선물 큐레이션, 신세계백화점의 노하우가 실린 고품격 선물 포장 등을 선보인다.

생일과 결혼·집들이, 임신·출산 등의 선물과 가정의 달 각종 기념일 선물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선물을 큐레이션 해준다.

'뷰티 덕후', '초보 엄마', '집콕 마니아' 등 선물받는 사람의 유형에 맞는 베스트 상품도 추천한다.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포장에도 신경을 썼다.

이용 고객은 기본 상품 사진에 더해 선물 포장된 사진과 쇼핑백 사진을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100만개가 넘는 상품을 앞세워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월평균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설날이 낀 지난 1월과 신학기 시즌인 3월에는 지난해 12월 대비 각각 2배,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이 구매한 선물을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향수 제품을 포함한 뷰티가 58%로 가장 비중이 컸고, 식품이 13%, 패션 10%, 아동 9%, 스포츠 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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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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