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우승 경쟁 안 끝났다'...레알, 셀타 비고에 2-0 승→1위 바르사와 승점 8점차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레알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2위를 유지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8점차다. 

레알은 쿠르투아, 카마빙가, 뤼디거, 밀리탕, 나초, 세바요스, 추아메니,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셀타 비고는 빌라르, 갈란, 누녜스, 타피아, 바스케스, 데 라 토레, 베이가, 벨트란, 솔라리, 아스파스, 세페로비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시작부터 셀타 비고가 밀어붙였다. 전반 3분 베이가 슈팅은 빗나갔다. 레알은 역습을 통해 기회를 도모했다. 비니시우스를 활용했는데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추아메니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21분 벤제마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5분 세바요스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이어지는 나초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레알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6분 뤼디거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밀어붙이던 레알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가 좌측면에서 돌파를 한 뒤 중앙으로 보냈다. 아센시오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레알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타 헤더 득점이 나오면서 차이를 벌렸다. 득점 이후에도 레알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7분 아센시오 슈팅은 막혔다. 셀타 비고도 반격했다. 후반 12분 아스파스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비니시우스 크로스를 받은 벤제마가 결정적인 헤더를 날렸다. 하지만 빌라르가 막았다.

셀타 비고는 후반 18분 파시엔시아, 아르나이스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셀타 비고는 라인을 올려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4분 데 라 토레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28분에 스웨드버그까지 넣은 셀타 비고는 계속 라인을 올렸다. 뒷공간이 허물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후반 31분 벤제마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셀타 비고가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아스파스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후반 33분 파시엔시아 헤더도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후반 36분 호드리구, 모드리치를 넣어 변화를 줬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2) : 아센시오(전반 42분), 밀리탕(후반 2분)

셀타 비고(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