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준 약 먹지 마” 장희진, 기억상실 이지아에 경고 (판도라)[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2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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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기억상실 이지아에게 경고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고해수(장희진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이 홍태라(이지아 분)의 기억을 삭제했다고 확신했다.

고해수는 사라졌던 홍태라가 돌아와 남편 표재현과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의심했다.

고해수와 장도진은 표재현이 아내 홍태라에게 칩을 심어 기억을 삭제했다고 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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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기억상실 이지아에게 경고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고해수(장희진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이 홍태라(이지아 분)의 기억을 삭제했다고 확신했다.

고해수는 사라졌던 홍태라가 돌아와 남편 표재현과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의심했다. 고해수는 남편 장도진(박기웅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장도진은 홍태라에게 칩이 이식된 사실을 알았다. 고해수와 장도진은 표재현이 아내 홍태라에게 칩을 심어 기억을 삭제했다고 추리했다.

이어 고해수는 홍태라를 찾아가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제 부친 고태선 대통령을 살해한 킬러 오영이 홍태라의 과거라는 기억을 찾아주려 했다. 고해수는 “표재현이 칩을 이식해 기억을 없앴다. 유라 언니 죽인 것도 표재현이다. 언니도 봤잖아. 나무에 매달아 자살로 위장한 것. 표재현 믿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홍태라는 “그만해. 해수야. 나 지금 충분히 행복해. 경고하는데 선 넘지 마. 한번만 더 쓸데없는 소리하면 나 너 안 본다”며 일어서 버렸다. 뒤이어 홍태라는 두통에 표재현이 준 약을 먹으려 했고 고해수는 그 약도 먹지 말라며 표재현에게서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표재현은 그런 고해수를 무시하고 홍태라를 데려가버렸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야 홍태라가 실상 기억을 잃지 않고 남편 표재현을 속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런 홍태라의 속내를 모르는 고해수는 권총을 사서 표재현을 쏘며 극단적인 방법을 쓰려 했다. 여기에 홍태라는 표재현 대신 고해수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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