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지우려 했지?” 김사권, 최자혜 임신 알고 부부싸움 (진짜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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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최자혜 부부가 임신 때문에 또 부부싸움을 벌였다.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차현우(김사권 분)는 공지명(최자혜 분)의 임신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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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최자혜 부부가 임신 때문에 또 부부싸움을 벌였다.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차현우(김사권 분)는 공지명(최자혜 분)의 임신을 알았다.
차현우는 지인을 통해 아내 공지명이 다른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료를 받은 사실을 알고 술에 취했고 “이혼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공지명을 병원으로 불러냈다.
공지명이 “병원에서 술 마셨냐. 미쳤다”고 성내자 차현우는 “진료해야 해서 술 깨고 연락했다”며 “당신. 일단 피검사부터 하자. 당신 임신했잖아. 내가 또 남한테 네 임신 이야기 들어야 해? 또 나 몰래 지우려고 했지? 나한테 말해야 하지 않냐”고 분노했다.
차현우 공지명 부부는 이혼서류를 접수한 뒤에 얼떨결에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한 상태. 공지명은 “알면 어쩔 거냐. 이혼이라도 무를 거냐. 당신도 정 떨어진 나랑 살기 싫잖아. 그래서 이야기 안 했다. 자기만 옳은 척 바른 척. 당신 닮은 애 꼴도 보기 싫다”고 소리쳤다.
차현우도 “나도 너 닮은 애 보기 싫다. 저만 우선이고”라며 격돌했고 공지명이 “잘 됐다. 그렇게 싫은 애 당장 지우면 되겠다”고 응수하자 차현우는 “그래. 지워 당장”라고 대꾸해 불을 붙였다. 결국 공지명은 “이럴 때만 일심동체네. 확인 기일 전에 수술할 거다”며 이혼이 마무리 되기 전에 아이를 지우겠다고 선언 이 부부의 운명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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