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옛날이면 유재석에 죽어” 촬영 전날 회식한 이이경에 일침(놀면)[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준하가 '무한도전' 시절 멤버들을 철저하게 관리한 유재석을 폭로하며 이이경에게 일침을 가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2회에서는 게스트 주우재를 포함한 멤버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이날 주우재를 게스트로 맞이하며 하하는 "네 낯빛이 밝지 않다. 잠 좀 자고 뭐 좀 먹으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주우재가 "새벽 3시에 나오는데 어떻게 자냐"고 답한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수면 시간을 공개했다. 정준하 2시간, 이미주 4시간, 심지어 이이경은 밤을 새고 촬영에 왔다.

이이경의 무수면엔 사연이 있었다. 박진주의 뮤지컬을 보러가선 박진주는 쉬러 귀가를 했는데 이이경은 다른 배우들과 회식을 했다고.

이를 들은 정준하는 "야 옛날 같으면 진짜, (컨디션 관리 안 하면) 우리는 (재석이한테) 죽었다"고 '무한도전' 시절의 엄격했던 유재석을 폭로했다.

이어 정준하는 관리를 위해 어제 뭐 먹었냐고 묻는 하하에게 "X홍동"이라고 답변, 유재석이 광고하는 비빔면을 언급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재석 사랑이 가득하다" "충성심이 강하다"는 칭찬 속 유재석은 "그래서 제가 한 박스 보내드리려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