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좋은 남편 칭송받는 김병철에 비웃음 작렬 ‘닥터 차정숙’[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2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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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좋은 남편으로 칭송받는 김병철에 웃음이 빵 터졌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3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 차정숙(엄정화 분), 로이킴(민우혁 분)이 참여한 병원 회식이 이루어졌다.

이런 차정숙의 해명 뒤로 서인호는 다급하게 "갑자기 취하고 싶어서 그렇다"며 안 마신다던 맥주 2병을 주문했고, 차정숙은 다시 한 번 웃음을 빵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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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정화가 좋은 남편으로 칭송받는 김병철에 웃음이 빵 터졌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3회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 차정숙(엄정화 분), 로이킴(민우혁 분)이 참여한 병원 회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레지던트들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는 게 내 신조"라고 밝히며 술을 거절하는 서인호의 자제력에 감탄하며 "세상 남편들이 교수님 반만 돼도 우리나라 이혼율 반으로 뚝 떨어질 텐데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은 진짜 노벨 평화상 받으셔야 한다"고 극찬했다.

외과 과장 윤태식(박철민 분)은 "맞다. 서 교수 와이프 아플 때 간도 떼어 줬잖나. 아니 떼어 주려고 했잖나. 안 그러냐"고 맞장구쳤다. 이에 레지던트들이 다시 한 번 "부럽다. 사모님은 진짜 좋으시겠다"고 반응하자 진실을 아는 로이킴은 "그야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라며 겸손한 척하는 서인호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봤다.

한편 차정숙은 대뜸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모든 의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정도의 큰 웃음. 윤태식이 "어느 부분이 웃기냐"고 묻자 차정숙은 웃음을 갈무리하곤 "죄송하다. 제가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기분이 주체가 안 돼서"라고 사과했다.

이런 차정숙의 해명 뒤로 서인호는 다급하게 "갑자기 취하고 싶어서 그렇다"며 안 마신다던 맥주 2병을 주문했고, 차정숙은 다시 한 번 웃음을 빵 터뜨렸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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