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삼성' 이재용 제쳤다…'재산 12.7조' 한국 부자 1위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023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2022년 공개된 순위에서는 77억달러로 3위였으나 이번 순위에서는 97억달러(약 12조7933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023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2022년 공개된 순위에서는 77억달러로 3위였으나 이번 순위에서는 97억달러(약 12조7933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 시장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 김 회장은 산업별로 구분한 포브스의 2023 글로벌 자산가 PE 부문 리스트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위는 3년 연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다. 이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 92억달러로 조사됐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12억달러 감소한 80억달러(약 10조5496억원)로 나타났다.
3위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역시 이 회장과 동일하게 지난해 대비 12억달러가 줄어든 57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4위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로,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위였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자산이 50억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어 5위로 미끄러졌다.
이어 △6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9억달러) △7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1억달러) △8위 고(故)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녀인 김정민·김정연 자매(36억달러) △9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34억달러) △10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33억달러) 순이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해 주식 시장 침체와 원화 가치 하락 등으로 한국 50대 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총액이 지난해 대비 18% 감소한 1060억달러가 됐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故문빈 미담 쏟아내는 스태프들…"예의 바르고 겸손, 명령 안 해" - 머니투데이
- "김용호, 법정서 날 보고 웃더라"…박수홍♥ 김다예 분노 - 머니투데이
- 서세원 사망에 "링거는 잘못 없다" 말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정재형 "못 먹어서 폐결핵…자고 일어났더니 피가 덩어리로" - 머니투데이
- '40세' 김대호 아나, 집 공개+막걸리 병나발…"외롭다" - 머니투데이
- T.R.U.M.P. '바람'에 韓경제 '태풍'…"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