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희생 왜 당연?” 엄정화 의사 꿈 직진, 김병철 불륜 걸리나 ‘닥터 차정숙’[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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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꿈에 직진하는 가운데, 김병철 명세빈 불륜 커플의 위기가 예고됐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3회에서는 운 좋게 레지던트에 합격한 차정숙(엄정화 분)이 본격적으로 병원 생활을 시작했다.
차정숙은 이처럼 반대받는 상황에도 레지던트 생활을 고수하지만 서인호와 최승희의 본격적인 방해가 예고돼 위기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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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정화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꿈에 직진하는 가운데, 김병철 명세빈 불륜 커플의 위기가 예고됐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3회에서는 운 좋게 레지던트에 합격한 차정숙(엄정화 분)이 본격적으로 병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차정숙은 자신 외 유일한 가정의학과 지원자가 돌연 군 입대를 하면서 결원이 생긴 덕에 구산대병원 레지던트로 합격을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서인호(김병철 분)은 로이킴(민우혁 분)에게 간 이식 관련 건강 문제로 "겁을 줘 전공의 과정을 포기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지만 로이킴은 "개인적으로 화자분 선택을 응원하고 싶다"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대신 로이킴은 차정숙과 서인호가 부부 관계인 것만큼은 비밀로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차정숙의 레지던트 수련을 반대하는 것은 서인호뿐만이 아니었다. 차정숙의 지도교수를 맡는 것이 부담돼 그녀를 곧장 외과 파견 보내버린 최승희(명세빈 분)부터, 기절할 것 같이 피곤한 상태로 퇴근했더니 붙잡고 잔소리를 하는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 분), 여기에 딸 서이랑(이서연 분)까지 가세했다.
서이랑은 심지어 피곤한 몸으로 밀린 집안일을 하는 차정숙에게 "오빠랑 나 왜 차별하냐. 엄마 오빠 고3 때 나한테 하는 것처럼 방임 안 했잖나. 까먹었나본데 나 고3이다. 남들은 고3 자식 뒷바라지 한다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는 마당에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거냐. 나 대학 가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차정숙은 사랑하는 딸의 반대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차정숙은 "그래서 네가 고3이지 내가 고3이냐. 너 좋으라고 하는 거지 대학 공부에 왜 엄마 희생이 당연하다는 거냐. 너 좋으라고 대학 가는 거지 엄마 좋으라과 대학 가는 거냐. 한때는 그렇게 믿고 산 적도 있다. 그렇지만 생각 바꿨다. 너도 네 오빠도 다 키워놨고 이제 내 도움 없이 너희들 스스로 인생 개척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우리 딸 언제나 지지하고 응원한다. 힘 닿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애정도 내비쳤지만 딸은 "엄마가 말하는 최선은 그냥 엄마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것이지 않냐"며 차정숙을 뿌리쳐 안타까움을 줬다.
차정숙은 이처럼 반대받는 상황에도 레지던트 생활을 고수하지만 서인호와 최승희의 본격적인 방해가 예고돼 위기감을 자아냈다. "근데 왜 그렇게 반대를 해? 혹시 뭐 다른 이유 있는 거 아니야?"라는 차정숙의 말에 찔려 일단 차정숙의 레지던트 수련을 허락한 서인호는 이후 불평하는 최승희에게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든 일이다. 20년 동안 집에만 있던 사람이 허구한 날 구박당할 거고 자괴감에 빠지는 건 시간 문제. 정 (그만두는 걸) 앞당기고 싶으면 푸쉬를 해보라. 지도교수로서 네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로 조언하는 모습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대신 서인호의 위기도 예고됐다. 구산대병원 면접을 보면서 최승희가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것을 알고 서인호가 이 사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신경쓰기 시작한 차정숙은 예고편에서 서인호가 582만 원짜리 다이아 팔찌를 구매한 영수증을 보곤 "근데 당신 팔찌 샀어?"라고 물어 그를 당황시켰다. 또 병원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인호, 최승희를 보곤 뒤로 넘어가 실신하는 차정숙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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