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주현미와 5시간 반 통화? 33년 나이차도 뛰어넘은 우정 (‘살림남2’)
2023. 4. 23. 05:2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김수찬이 주현미와 5시간 반 동안 통화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연소 살림남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수찬이 자신의 집에 가수 주현미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미를 위해 수산시장에서 장을 본 김수찬은 주현미의 눈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찬은 주현미를 위해 요리를 하며 남진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형, 김지혜는 “둘이 죽이 척척 맞는다”라며 두 사람의 대화 케미에 놀라워했다.
김수찬은 주현미에게 “얼마 전에 선생님이랑 통화하다가 시간 보고 깜짝 놀랐다. 5시간 반을 했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태어나서 누구랑 통화한 것 중에 제일 길게 했다”고 털어놨다.
김수찬의 말에 김지혜는 “두 분이 그냥 완전히 소울메이트다”라고, 박준형은 “진짜 친한가 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현미는 김수찬에게 “내가 진짜 우리 수찬이를 많이 생각하는 거 알까?”라고 물었고, 김수찬이 당연히 안다고 대답하자 “네가 알아주면 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