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가정사 얘기에 눈물 “엄마 고생한 거 다시 들추고 싶지 않았다” (‘살림남2’)
2023. 4. 23. 05:1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김수찬이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22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연소 살림남으로 합류한 김수찬이 주현미와 함께 식사를 하며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수찬은 “데뷔한 이래 제일 느린 곡을 냈다 이번에. 그동안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얘기를 한 적은 있어도 가정사를 처음으로 제대로 곡으로 스토리를 오픈한다”라며, “내 가정사를 선생님은 아시지 않냐”라고 주현미에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주현미는 “근데 참 네 얘기를 들어보면 힘든 시간이 꽤 있었는데 참 밝다”라며 김수찬을 칭찬했다.
이에 김수찬은 “별로 내색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내 과거이기도 하고 내가 고생한 것이기도 하지만, 엄마의 과거이기도 하고 엄마가 고생한 걸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았다. 다시 상기시키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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