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토리노, 라치오 1-0으로 잡고 5G만의 승

승리를 거둔 토리노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리노 FC가 길었던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토리노 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라치오는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토리노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사나브리아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라도이치가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라치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라치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막아냈다.

토리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블라시치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일리치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공이 프로베델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토리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라치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9분 안토니우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자카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감아찼지만 벗어났다.

라치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8분 히사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알베르토에게 패스했다. 알베르토가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안겼다.

라치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6분 펠레그리니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자카니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토리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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