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살생부' 뉴캐슬, 최대 18명 떠날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3. 4. 2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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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변화의 바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면, 그에 따른 스폰서 금액과 상업적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계가 있다.

결국 오는 여름 많은 선수들이 매각의 칼바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뉴캐슬 월드'는 매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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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변화의 바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돌풍을 이끌고 있다. 사우디 컨소시엄에 인수된 후, 빠르게 성장했고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리그 개막 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


만약 UCL에 진출한다면, 뉴캐슬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명이 넘는 뉴캐슬의 영입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기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반 토니, 제임스 메디슨 등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다수 있었다.


물론 이 선수들을 모두 데려올 수는 없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몸값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또한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까지 지켜야 한다.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면, 그에 따른 스폰서 금액과 상업적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계가 있다. 결국 오는 여름 많은 선수들이 매각의 칼바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뉴캐슬 월드'는 매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무려 18명이었다. 이는 임대생까지 포함된 수치였다. 후보는 다음과 같다. 마크 길레스피, 제프 헨드릭, 로리스 카리우스, 아이작 헤이든, 마틴 두브라브카, 폴 더멧, 켈 와츠, 칼 달로우, 자말 루이스, 맷 리치, 라이언 프레이저, 매티 롱스태프, 키어런 클라크, 해리슨 애쉬비, 하비에르 만퀴요, 자말 라셀스, 엘리엇 앤더슨, 알랑 생-막시맹이 그 주인공이다.


대부분 전력 외 선수다. 루이스, 리치, 프레이저, 롱스태프, 만퀴요 등은 1군 명단에 있지만, 리그 출전 횟수는 10회가 되지 않는다.


생-막시맹이 명단에 있는 것은 다소 놀랍다. 지난 시즌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졌고 최근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전히 팀 내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체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생-막시맹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이적설도 있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AC 밀란이 그의 영입을 노린다는 말이 나왔었다. 지금은 다소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복수의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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