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제한 추진…"2040년까지 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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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기존 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PA는 "기존 및 신규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 제안을 포함해 사람들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표준을 진전시키기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기존 화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첫 조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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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기존 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환경보호국(EPA)이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의 규칙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EPA는 "기존 및 신규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 제안을 포함해 사람들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표준을 진전시키기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는 온실가스 배출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탄소 포집장치의 사용이 의무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 화력 발전소의 탄소 포집 장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기존 화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첫 조치가 됩니다.
다만 화력발전소 업계 등에서 소송 등을 통해 대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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