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의 이별이 가까워진다...리버풀에 이어 아스널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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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최근 리버풀은 벨링엄 대신 마운트에 대한 관심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서 아스널을 전담하는 찰스 와츠 기자는 "아스널이 마운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전부터 데클란 라이스를 꾸준히 노렸지만, 경쟁자가 심한 만큼 마운트를 향한 관심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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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메이슨 마운트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첼시가 키워낸 수준급 자원이다. 유망주들에겐 지옥이라고 평가받지만, 그 속에서 리스 제임스와 함께 살아남았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킥력 등이 최대 강점이다.
'실패'라고 평가받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거의 유일한 수확이다. 2019-20시즌 1군 스쿼드에 포함됐고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컵 대회 포함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소년 가장'으로서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 등 유사한 점이 많아 '제2의 램파드' 칭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입지는 불안하다. 경기력과 함께 출전 시간도 뚝 떨어졌다.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선발 출전 비중은 많지 않다.
첼시와의 동행 연장 여부도 불투명하다. 계약 만료가 1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에 대한 진전은 없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러 차례 접촉을 한 것이 확인됐지만 입장 차이로 인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중원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이 대표적이었다. 본래 주드 벨링엄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지만, 최근 벨링엄 영입 포기를 선언했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와 함께 마운트도 그중 하나였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최근 리버풀은 벨링엄 대신 마운트에 대한 관심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도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서 아스널을 전담하는 찰스 와츠 기자는 "아스널이 마운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역시 여름에 중원 보강을 추진한다. 이전부터 데클란 라이스를 꾸준히 노렸지만, 경쟁자가 심한 만큼 마운트를 향한 관심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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