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명 중 4명 "최근 극단적 기후 변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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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명 가운데 4명은 최근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험했고, 절반은 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미국 성인 천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년간 최소한 한 차례 이상 개인적으로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전체의 79%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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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명 가운데 4명은 최근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험했고, 절반은 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미국 성인 천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년간 최소한 한 차례 이상 개인적으로 극단적 기후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전체의 79%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48%는 지난해 이 같은 우려가 한층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이상 고온, 혹한, 가뭄, 허리케인과 태풍, 홍수, 산불 순으로 많이 답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의견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최근의 극단적 기상 상황 46%, 과학자들의 견해 43% 꼽았고, 교육은 32%로 3위에 그쳤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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