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리뷰] '아깝다 오현규!' 결정적 찬스→임팩트 실리지 않았던 헤더...셀틱, 마더웰과 1-1 무

신인섭 기자 2023. 4. 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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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두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마더웰과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셀틱은 30승 2무 1패(승점 92)로 1위, 마더웰은 10승 7무 16패(승점 37)로 8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감했다.

후반 37분 우측에서 무이가 올린 공을 오현규가 쇄도하며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태클에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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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오현규가 두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마더웰과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셀틱은 30승 2무 1패(승점 92)로 1위, 마더웰은 10승 7무 16패(승점 37)로 8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감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마에다, 후루하시, 하크샤바노비치, 오라일리, 이와타,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 하트가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셀틱이 땅을 쳤다. 전반 16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마에다가 헤더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틱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맥그리거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려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하크샤바노비치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더웰이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케빈 반 빈이 수비를 앞에 두고 개인 기량으로 슈팅 기회를 잡아 득점에 성공했다. 

셀틱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후루하시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키를 넘기는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속지 않고 손으로 막아냈다. 

셀틱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후루하시, 이와타를 빼고 오현규와 무이를 투입했다. 셀틱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우측에서 무이가 올린 공을 오현규가 쇄도하며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태클에 좌절됐다. 

셀틱이 땅을 쳤다. 후반 43분 바타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현규가 문전에서 머리에 맞췄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추가시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은 결국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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