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L REVIEW] '오현규 아쉬운 헤더 시도' 셀틱 리그 11연승 마감, 마더웰과 1-1 무승부

조용운 기자 2023. 4. 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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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리그 11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에서 칼럼 맥그리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마더웰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연승을 11경기에서 마감한 셀틱은 30승2무1패(승점 92)를 기록해 2위 레인저스(승점 79)와 격차를 벌렸다.

후루하시의 날카로운 슈팅 시도가 있었지만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자 후반 19분 오현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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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셀틱이 리그 11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오현규는 교체로 나와 위협적인 제공권을 보여줬으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에서 칼럼 맥그리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마더웰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연승을 11경기에서 마감한 셀틱은 30승2무1패(승점 92)를 기록해 2위 레인저스(승점 79)와 격차를 벌렸다. 38라운드까지 진행하는 만큼 레인저스와 격차가 상당해 무승부에도 우승이 눈앞에 다가왔다.

셀틱이 경기를 주도했다. 하위 스플릿에 위치해 있는 마더웰을 상대로 후루하시 교고와 마에다 다이젠의 속도를 활용해 강하게 몰아쳤다. 공세를 멈추지 않던 셀틱은 전반 24분 맥그리거의 장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영의 균형을 깼다.

셀틱이 후반에도 리드를 유지했지만 한 번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10분 상대 진영에서 볼이 끊긴 게 화근이 돼 역습을 허용했고 케빈 판 빈에게 실점했다.

원점으로 돌아가자 셀틱은 더욱 무섭게 공격했다. 후루하시의 날카로운 슈팅 시도가 있었지만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자 후반 19분 오현규를 투입했다. 오현규는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압박을 가했다.

오현규는 후반 막바지 서서히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다. 후반 37분에는 측면 크로스에 맞춰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막바지 재차 측면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대면서 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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