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eview] '오현규 33분' 셀틱, 마더웰과 1-1 무...공식전 17연승 종료

한유철 기자 2023. 4. 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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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마더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셀틱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 10분 슬래터리의 패스를 받은 반 빈이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셀틱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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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레코드

[포포투=한유철]


셀틱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마더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하크샤바노비치, 후루하시, 마에다, 오라일리, 이와타,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이 선발로 나섰고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마더웰은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반 빈, 페이튼, 스피탈, 펄롱, 슬래터리, 고스, 존스턴, 케이시, 버처, 맥긴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켈리가 골문을 지켰다.


마더웰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버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셀틱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이와타의 패스를 받은 맥그리거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셀틱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7분 맥그리거의 패스를 받은 마에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셀틱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4분 이와타의 패스를 받은 맥그리거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마더웰의 골망을 갈랐다.


셀틱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하크샤바노비치의 크로스를 받은 마에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마지막까지 공격은 셀틱이 주도했다. 전반 43분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은 하크샤바노비치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셀틱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셀틱이 가져갔다. 후반 4분 존스톤의 패스를 받은 후루하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마더웰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슬래터리의 패스를 받은 반 빈이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셀틱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셀틱이 앞서나가고자 고군분투했다. 후반 16분 오라일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후루하시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상황에서 카터-빅커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골문을 벗어났다. 셀틱이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1분 존스톤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카터-빅커스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이 역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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