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1분 리뷰] '토트넘 딱 기다려!' 리버풀, 살라 결승골→노팅엄에 3-2 승...2연승+6위 등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노팅엄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승점 50점(14승 8무 9패)으로 6위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아놀드, 코나테, 반 다이크, 로버트슨, 핸더슨, 파비뉴, 존스, 살라, 각포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공격을 펼쳤으나 노팅엄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파비뉴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리버풀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26분 아놀드의 프리킥을 반 다이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나바스가 막아냈다. 후반 38분에는 다시 한번 세트피스를 시도, 조타가 머리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리버풀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분 코너킥에서 파비뉴가 연결한 볼을 조타가 머리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노팅엄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윌리암스의 슈팅이 로버트슨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조타가 완벽하게 볼을 트래핑 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팅엄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2분 롱 스로인으로 볼을 박스 안으로 투입했고 깁스 화이트가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아놀드의 프리킥을 살라고 밀어 넣었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을 침착하게 운영했고 결국 난타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경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 결과: 리버풀 3-2 노팅엄
- 득점 : 조타(후반 1분, 후반 10분·리버풀), 윌리암스(후반 5분·노팅엄), 깁스 화이트(후반 22분·노팅엄), 살라(후반 25분·리버풀)
[리버풀과 노팅엄의 경기 모습.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