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살라 결승골’ 리버풀, 노팅엄과 접전 끝 3-2 승...7위↑
리버풀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접전 속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리버풀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일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디오구 조타, 코디 학포,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 페어질 반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했다.
노팅엄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이오 아워니이, 모건 깁스 화이트, 레무 프로일러, 헤낭 로지, 다닐루, 오렐 망갈라, 니코 윌리엄스,. 스콧 맥케나, 무사 니아가테, 펠리페 몬테이루, 케일러 나바스가 나섰다.
전반전 리버풀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9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코나테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우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아놀드의 크로스를 반다이크가 헤딩으로 돌려놓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노팅엄은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앞서 상대와의 충돌로 고통을 호소한 맥케나를 대신해 조 워렐이 투입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침묵을 깼다. 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을 파비뉴가 헤딩으로 연결, 조타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노팅엄도 반격했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깁스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백중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조타가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2-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노팅엄이 후반 32분 스로인 상황 수비가 걷어낸 볼이 짧게 떨어졌고 박스 안 깁스 화이트가 발리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6분 우측면 프리킥 상황 아놀드의 크로스를 박스 안 살라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기내며 왼발로 마무리 지었다. 리버풀은 다시 한 점 차 리드를 잡았다.
노팅엄이 총력전에 나섰다. 브레넌 존슨(후반 31분), 엠마누엘 데니스, 샘 서리지, 안드레 아예우(후반 42분)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스코어를 지켜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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