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권일용도 못피한 ‘보이스피싱’ “아빠, 나 핸드폰 고장났어”

김민정 2023. 4. 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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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이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고 극대노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유인나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등장했다.

"아빠, 나 핸드폰 고장났어....?"라고 읽던 권일용은 보이스피싱 문자임을 깨닫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김연성 매니저와 권일용&김도형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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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이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고 극대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유인나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등장했다.

김도형 매니저는 “권일용은 소녀 감성”이라며 제보했다. “벌레랑 주사 맞는 거 싫어하신다”라는 제보에 패널들은 크게 웃었다.

김도형 매니저는 “매니저 맡은 지 얼마 안 돼서 권일용 교수님을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권일용을 프로파일링해달라’라며 제보했다.

권일용은 매니저의 차에 타고 특강을 하러 나섰다. 권일용은 차에 마련한 음료 바구니를 보고 고정시키라고 말했다. “사고 났을 때 더 위험해질 수 있다”라는 말에 패널들도 귀담아 들었다.

권일용은 매니저에게 음료를 받아들며 “고마워”라고 말했다. 김도형 매니저는 “교수님이 일일이 고마워, 미안해, 수고했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고마워 금지령’을 내렸다”라고 얘기했다.

권일용은 문득 날아온 문자를 확인해보다가 흥분했다. “아빠, 나 핸드폰 고장났어....?”라고 읽던 권일용은 보이스피싱 문자임을 깨닫고 분노했다. “우리 애들은 나한테 이렇게 친절하지 않아!”라는 권일용 말에 패널들도 크게 웃었다.

패널들은 “프로파일러에게 보이스피싱을 하다니”라며 놀랐다. 권일용은 “요즘 보이스피싱은 영상통화도 한다. 실제 검사로 재직중인 사람 이름을 명패에 써둔다”라고 범죄수법을 전해 듣는 패널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김연성 매니저와 권일용&김도형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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