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77분 활약'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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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77분을 뛴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에 3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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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제골 내주고도 후반에 3골 몰아쳐 3-1 대역전극
이재성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올리지 못해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이재성이 77분을 뛴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에 3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승 1무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인츠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승 8무 4패(승점 59)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8승 3무 7패, 승점 57)와 승점차를 벌리지 못해 선두 자리를 뺏길 위기를 맞았다. 도르트문트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경우 선두가 바뀌게 된다.
반면 마인츠는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잡는데 성공하며 12승 9무 8패, 승점 45로 6위까지 올라섰다. 바이에르 레버쿠젠(13승 5무 10패, 승점 44)과 프랑크푸르트(11승 9무 8패, 승점 42)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마인츠는 다시 8위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을 위한 순위 경쟁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감독과 선수로 연을 맺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과 보 스벤손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전력만 놓고 봤을 때는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이 우세해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전반 29분 주앙 칸셀로의 어시스트를 받은 마네의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을 때만 하더라도 기세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20분 마인츠가 루도빅 아조르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순식간에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아조르케의 동점골이 나온지 불과 8분만에 카림 오니시워의 어시스트를 받은 레안드로 마르틴스가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마인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분 안드레아스 벤슈 올센의 도움을 받은 아론 마르틴이 쐐기골까지 넣으며 3-1로 달아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이 되자 마네 등을 빼고 르로이 사네와 세르지 그나브리 등을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꾸려고 했지만 경기는 뒤집히지 않았다.
이날 이재성은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골망을 열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7점의 다소 평벙한 평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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