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상승세 제대로 탔다' 마인츠, 뮌헨에 3-1 대역전승...9G 연속 무패

한유철 기자 2023. 4. 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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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일을 냈다.

마인츠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3-1 대승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이에 맞선 뮌헨은 3-1-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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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인츠가 일을 냈다.


마인츠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3-1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조르크, 이재성, 오니시보, 카시, 코어, 바레이로, 비트머, 한체-올센, 벨,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뮌헨은 3-1-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마네, 뮐러, 무시알라, 고레츠카, 데이비스, 칸셀루, 키미히,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키미히의 헤더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뮌헨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4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마인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어려운 각도에서 공을 잡은 바레이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마인츠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9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위기를 벗어난 뮌헨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9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받은 마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뮌헨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3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리드를 허용한 마인츠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44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오니시보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뮌헨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마인츠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5분 오니시보의 크로스를 받은 아조르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뮌헨도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7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받은 더 리흐트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뮌헨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1분 박스 바깥에서 뮐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마인츠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세트 피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아조르크가 헤더 슈팅으로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오니시보의 패스를 받은 바레이로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역전에 성공한 마인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한체-올센의 패스를 받은 카리콜이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마인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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