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가도 괜찮아?..."토트넘, 포체티노와 접촉 X"

한유철 기자 2023. 4. 23.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접촉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지난 며칠 동안 포체티노 감독과도 접촉했다. 포터 감독이 선임되기 전 첼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뒤 처음이다. 다만 아직 진전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와 첼시가 연관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토트넘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접촉하지 않았다.


포체티노의 미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이후, 반 년 이상 지도자 경력을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며 여러 구단과 링크가 났다. '친정팀' 토트넘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역시 후보에 올랐다.


최근엔 또 다른 구단이 포체티노의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바로 첼시다. 2번의 감독 경질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선 4전 전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첼시는 빠르게 차기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다.


본래 유력 후보는 다른 사람이었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가 그 주인공. 두 감독 모두 첼시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두 감독 모두 첼시의 감독 후보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그 둘이 떠난 '유력' 후보 자리를 포체티노가 채웠다. 그 역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첼시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지난 며칠 동안 포체티노 감독과도 접촉했다. 포터 감독이 선임되기 전 첼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뒤 처음이다. 다만 아직 진전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포체티노가 첼시가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팀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이 '라이벌' 첼시와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포체티노와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포체티노 재선임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는 구단 내부의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 나는 여러 번 재확인을 했지만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와 첼시가 연관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토트넘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