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우승 도전’ 맨시티, 셰필드전 선발 공개

사진. 맨체스터 시티 SNS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12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FA컵 4강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스, 리야드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세르히오 고메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스테판 오르테가가 출전한다.

맨시티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토트넘전 0-1 패배 후 15경기 12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주중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1·2차전 합계 4-1로 꺾고 3시즌 연속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물오른 맨시티는 FA컵 트로피 사냥에도 나선다. 리그컵에서는 2010년대 이후 6번이나 우승하며 강자로 등극했으나 FA컵에서는 2회에 그치며 매 시즌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8-2019시즌으로 4년 전이다. 당시 맨시티는 리그, 리그컵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