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학년, 오마이걸 아린에 “앞뒤가 다른 아이구나” 배신감(배틀트립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더보이즈 주학년이 오마이걸 아린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주학년이 밀면으로 혼밥을 했다.

여행 둘째 날 아침 밀면 식당을 준비한 주학년은 구구즈 멤버들이 우주소녀 다영이 준비한 국밥집을 선택하면서 혼밥을 하게 됐다.

식사를 마친 후 버스에 모인 구구즈는 뒤늦게 혼밥을 한 주학년을 걱정했다. 주학년이 “울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자, 구구즈는 모두 폭소했다. 주학년은 “밀면 장난 아니었다. 만두랑 편육까지 먹었다”라고 자랑했지만, 다른 친구들의 흥미를 전혀 끌지 못했다.

주학년은 “특히 아린이한테 서운했다. 밥이랑 면 중에 면을 먹고 싶다고 하길래 ‘나 가능성 있겠구나. 혼자는 아니다’라고 했는데 서운하더라”고 말했다. 위아이 김요한은 “차에서 내리면서 ‘아침에 밥이지 무슨 면이야’라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아린은 민망함에 폭소했다. 주학년은 “너 진짜 앞뒤가 다른 아이구나”ㄹ고 서운해 했다.

다영은 식당에서 하지 못했던 미식 점수 매기기를 주학년 앞에서 했다. 김요한은 “말해 뭐해 난 별 10개야”라고 거들먹 거렸다. 주학년이 “최대 5점이다”라고 지적하자, 김요한은 “진짜 아쉬워서. 다섯 개밖에 못 줘서 어떡해”라고 주학년의 약을 올렸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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