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DRX, 풀세트 혈전 끝 젠지 제압…5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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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무패끼리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간 팀은 DRX였다.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5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젠지의 연승을 끊고 5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1세트 맵으로 헤이븐을 픽했고, DRX는 2세트 맵으로 프랙쳐를 가져갔다.
DRX는 1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전원 처치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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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5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젠지의 연승을 끊고 5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1세트 맵으로 헤이븐을 픽했고, DRX는 2세트 맵으로 프랙쳐를 가져갔다. 3세트 맵은 펄로 선택되었다. DRX는 1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전원 처치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마코' 김명관과 '스택스' 김구택의 활약으로 DRX는 3:0으로 앞서갔고, 4라운드에서는 클러치까지 해내며 확실하게 흐름을 탔다. DRX는 10:0까지 일찌감치 달아났고, 젠지는 11라운드에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한 라운드를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12라운드에서 DRX 김구택이 '킹' 이승원을 정리해 전반을 라운드 스코어 11:1로 마감했다. 후반에서 젠지가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20라운드에서 '폭시나인' 정재성이 다수의 킬과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1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혈전을 펼쳤다. 젠지가 근소하게 앞서가는 가운데, DRX도 착실하게 라운드를 따내며 전반을 6:6 동점을 마쳤다. 8:8 상황에서 DRX는 17라운드 승리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접전을 이어간 두 팀이었지만, 2세트 막바지에 조금 더 집중력을 유지한 젠지가 승리하면서 경기는 마지막 3세트로 이어졌다.
마지막 3세트에서 DRX는 전반을 8:3으로 마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젠지 역시 반격할 기회를 노리며 분투했지만, DRX의 벽은 지나치게 높았다. DRX는 마지막 라운드를 클러치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갔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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