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불륜 상대’ 명세빈과 대면…김병철과 관계 들통 ‘코앞’? (‘차정숙’)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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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명세빈과 대면했다.
22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승희(명세빈 분)를 만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출국을 위해 백미희(백주희 분) 공항에 도착한 정숙은 "최승희가 구산대 병원에 있더라. 거기 가정의학과 교수로 있더라"라며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 묘하게 기분이 나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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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명세빈과 대면했다.
22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승희(명세빈 분)를 만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정의학과 면접을 끝낸 정숙은 승희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혹시 나 기억해? 구산의대 95학번 차정숙”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정숙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정숙은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여기 지원했다. 홈페이지에서 널 봤다”라며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여기 다니게 되면 열심히 할겠다. 다른 전공의들 불편하지 않게 잘할 테니까 잘 좀 봐주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승희는 “너 혼자 노력한다고 될 일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반가웠다. 합격하길 바랄게”라며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면서 “근데 남편은 아니? 너 이 병원 지원한 거”라고 물었다.
정숙은 “그래서 말인데, 혹시 우리 남편 보게 되면 비밀로 좀 해줄래?”라고 부탁했고, 승희는 “왜? 부부가 한 병원에서 일하게 되는 건데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숙은 “우리 남편도 너 여기 있는 거 말 안 하던데?”라고. 말해 ‘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면접에서 탈락한 정숙은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다. 출국을 위해 백미희(백주희 분) 공항에 도착한 정숙은 “최승희가 구산대 병원에 있더라. 거기 가정의학과 교수로 있더라”라며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 묘하게 기분이 나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미희는 “기분이 나쁠만 하다. 남편이 그렇게 죽고 못살던 첫사랑과 함께 있는데 말을 안했다니”라며 “그래서 일부러 구산대 병원만 고집한거냐. 둘 사이 감시하려고?”라고 질문했다.
정숙은 “아니다. 내 모교이기도 하고, 일류 병원이니 더 배우지 않을까 싶어 가고 싶은거다. 내가 나이가 몇인데 그런 유치한 발상을 하냐”면서도 “네가 생각해도 참 구차한 변명이지 않냐”라는 미희의 말에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결원이 생겨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정숙과 승희가 마주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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