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남편 첫사랑' 명세빈에 면접 "비밀로 해줘"

정은채 기자 2023. 4. 22.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명세빈을 찾아갔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면접 전 최승희(명세빈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졋다.

"왜 비밀로 하냐. 부부가 한 병원에서 일하는데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비꼬듯 묻는 최승희의 질문에 차정숙은 "우리 남편도 너 여기 있는 거 나한테 말 안 하던데"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명세빈을 찾아갔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면접 전 최승희(명세빈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졋다.

차정숙은 최승희에게 "혹시 나 기억해? 구산의대 85학번"라고 물었다. 기억한다는 최승희의 답에 차정숙은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 혹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병원 가정의학과에 지원했다. 서류 제출 전에 병원 홈페이지에서 널 봤다. 아직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혹시 다니게 되면 열심히 할게. 노력할 테니까 잘 좀 봐주라"라고 했다.

그러나 최승희는 "그게 너 혼자 노력한다고 될 일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반갑다. 합격하길 빌게"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근데 남편은 알아? 너 이 병원 지원한 거"라고 물었다.

이에 차정숙은 "모른다. 그래서 말인데 혹시 우리 남편 보게 되면 비밀로 좀 해줄래"라고 했다. "왜 비밀로 하냐. 부부가 한 병원에서 일하는데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비꼬듯 묻는 최승희의 질문에 차정숙은 "우리 남편도 너 여기 있는 거 나한테 말 안 하던데"라고 답했다. 차정숙은 자신에게 비밀로 한 채 남편과 남편의 첫사랑이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은연중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