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송영길, '돈봉투의혹' "오늘부로 탈당…당당하게 수사 응하겠다"

현혜란 2023. 4. 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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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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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밝히는 송영길 전 대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파리 3구 한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4.22 ranrun@yna.co.kr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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