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김지연에게 ‘입맞춤’ “청혼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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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김지연에게 청혼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한수(우도환)은 자신을 죽이려는 추영우(최무성) 앞에 나타나 출사표를 던졌다.
"보여주겠다. 진짜 수령은! 진짜 아버지는 어찌 해야 하는지!"라며 강한수는 추영우 앞에 다가섰다.
"난 경고장 답하러 왔어"라며 강한수는 추영우 앞에 피묻은 손을 찍어 고소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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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김지연에게 청혼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한수(우도환)은 자신을 죽이려는 추영우(최무성) 앞에 나타나 출사표를 던졌다.
강한수는 피범벅이 된 채로 나타나 놀라 보기만 하는 추영우를 겁박했다. “보여주겠다. 진짜 수령은! 진짜 아버지는 어찌 해야 하는지!”라며 강한수는 추영우 앞에 다가섰다.
“네놈! 죽고 싶은 게냐?!”라는 추영우에게 강한수는 “못죽였잖아.”라며 비웃었다. “난 경고장 답하러 왔어”라며 강한수는 추영우 앞에 피묻은 손을 찍어 고소장을 내놨다.
겨우 소원각에 돌아온 강한수는 이연주(김지연) 품에 쓰러졌다. 강한수는 이연주의 극진한 간호를 받고 정신을 차렸다.
정신이 든 강한수를 보고 이연주는 목숨을 함부로 한다고 나무랐다. “제 품으로 기절하신 게 세 번입니다”라며 이연주는 염려하면서 강한수를 타박했다.
강한수는 “살면서 딱 세 번인데. 그게 항상 너네. 그만큼 널 믿나보다”라고 말했다. 기운차린 강한수는 빙글거리다가 이연주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놀랐다.
“내가 다치면 며칠 누우면 낫지만. 네가 다치면 마음에 두고두고 남아 죄책감을 가질 것이다”라며 강한수는 이연주를 위로했다. 강한수는 “일이 끝나면 평범하게 살 것이다. 남들 하는 거 하면서.”라고 말했다.
“남들 하는 거?”라는 이연주 말에 강한수는 “혼인도 하고. 아이도 낳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청혼하는 거야.”라는 강한수에게 이연주는 “저도...고백할 거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 사건 마무리되면 말씀드릴게요.”라는 이연주에게 강한수는 “그래.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서로를 기다리자.”라고 답했다.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로 기다린다니”, “소원이 볼 상처부터 보나디”, “강한수 청혼한다” 등 소감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소송 따위 불가능했을 것 같은 조선시대에 법조인이었던 외지부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법정 복수 드라마다.
‘조선변호사’는 동명의 사극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승호 감독과 ‘금수저’를 공동 연출한 이한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7일의 왕비’의 최진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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