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은 라리가 최고의 이적→EPL 진출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올 시즌 종료 후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데일리불레틴은 22일(한국시간) '이강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예정'이라며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2000만유로(약 293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지가 있다. 2년전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놀랍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매체는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마요르카가 올 시즌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요르카로부터 잔류를 설득당했지만 올 여름 이적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메라리가의 가장 큰 이적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공백을 메울 수준급의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2일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던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대한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있었던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아스톤 빌라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1350만유로(약 198억원)에 이강인 이적을 제안했었다'며 '아스톤 빌라는 한발 더 나아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 영입에 가까워졌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유로(약 263억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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