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수시 "공무원·국유기업 직원 급여 디지털위안화로 지급"

문예성 기자 2023. 4. 22.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장쑤성 창수시가 중국내 최초로 공무원와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광밍왕 등에 따르면 창수시 당국은 최근 공고를 통해 오는 5월부터 공무원과 공공단체 및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2014년부터 인민은행 산하에 전문팀을 구성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했고, 2019년 말부터 선전시, 슝안신구 등 여러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시험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국 내 최초

[하이커우=신화/뉴시스] 중국 장쑤성 창수시가 공무원와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한 박람회에서 한 남성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장쑤성 창수시가 중국내 최초로 공무원와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광밍왕 등에 따르면 창수시 당국은 최근 공고를 통해 오는 5월부터 공무원과 공공단체 및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다.

중국은 2014년부터 인민은행 산하에 전문팀을 구성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했고, 2019년 말부터 선전시, 슝안신구 등 여러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시험을 실시했다.

현재(4월 8일 기준) 17개 성급 지역 26개 도시의 수백만개 가맹점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 사용규모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