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상윤 범행 폭로하는 장희진에 분노 “선 넘지 마” (판도라)
김한나 기자 2023. 4. 22. 22:09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장희진 말을 믿지 않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이상윤을 믿지 말라는 장희진에게 분노하는 이지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표재현(이상윤)과 홍태라(이지아)의 라디오 스케줄 취재를 온 고해수(장희진)는 홍태라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약속도 없이 이러면 곤란하다며 거부하는 표재현의 말에 고해수는 잠깐 이면 된다고 요청했고 홍태라는 허락했다.
고해수는 과거 자신이 뉴스에서 오영이 고태선 저격수라고 폭로하며 홍태라에게 진범이냐 묻는 영상을 보여줬고 “표재현이 없앤 기억의 일부야”라고 말했다.
표재현이 칩을 삽입해서 기억을 없앴고 홍유라(한수연)를 죽인 것도 표재현이라고 말한 고해수는 “표재현 도우면 안 돼. 얼마나 더 후회하려고 그래?”라고 호소했다.
그 말에 홍태라는 “그만해 해수야. 나 지금 충분히 행복해. 경고하는데 더는 선 넘지 마. 한 번만 더 재현 씨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 하면 나 너 안 봐”라고 분노했다.
돌아서는 홍태라에게 고해수는 “내 말 믿어야 해. 표재현한테서 도망쳐. 시간이 없어. 언니가 불행해지는 거 나 못 봐!”라고 소리쳤다.
두통을 느낀 홍태라는 표재현이 준 약을 먹지 말라는 고해수의 말에도 약을 먹고 사라졌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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