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 美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면담…尹방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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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신임 주미한국대사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회담을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등을 논의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내주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이 원활히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 측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준비, 양국 주요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관련 한국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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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尹 방미 준비 원활하다고 평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현동 신임 주미한국대사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회담을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등을 논의했다.
22일 주미 한국대사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데 따르면, 조 대사는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인사차 면담을 가졌다.
조 대사는 윤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조 대사는 재임 중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조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 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내주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이 원활히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가 지난 70년 한미 동맹의 발전을 과시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매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측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준비, 양국 주요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관련 한국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24~30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26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 국빈만찬 등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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