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박기웅, 장희진에 “이혼소송으로 시간 끌어” 사랑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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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이 아내 장희진에게 남은 사랑을 고백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장도진(박기웅 분)은 고해수(장희진 분)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고해수는 홍태라(이지아 분)가 사라지자 표재현(이상윤 분)을 의심했지만 장도진이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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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이 아내 장희진에게 남은 사랑을 고백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장도진(박기웅 분)은 고해수(장희진 분)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고해수는 홍태라(이지아 분)가 사라지자 표재현(이상윤 분)을 의심했지만 장도진이 막아섰다. 장도진은 고해수를 걱정하며 “표재현은 왜 만나려고 하냐”고 막았다.
고해수가 “이혼소송까지 하면서 괴롭히던 사람이 왜 이러냐”고 성내자 장도진은 “그렇게라도 시간 끌어야 했다. 이혼하면 정말 끝인 거잖아. 너 나 안 볼 거잖아. 같이 살자는 것 아니다. 내가 비겁하고 치졸한 놈인 것 아는데 네가 걱정돼 미칠 것 같다. 네가 다칠까봐 신경 쓰여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장도진이 뭐라도 자신에게 기대라고 호소하자 고해수는 “표재현이 태라 언니에게 무슨 짓을 한 것 같다. 도와줘”라고 도움을 청했다.
장도진은 고해수를 위해 표재현에게 은근히 홍태라의 안부를 물었다. 표재현은 “태라가 좀 아프다. 기억에 문제가 있다. 최근 기억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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