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첫 필드골·나상호 4경기 연속골...FC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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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서울과 수원의 100번째 '슈퍼매치'는 서울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서울의 두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와 나상호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의조 / FC서울 공격수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당연히 정말 기분이 좋고, 앞으로 계속해서 주중 경기가 있는데 회복 잘해서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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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서울과 수원의 100번째 '슈퍼매치'는 서울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서울의 두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와 나상호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슈퍼매치'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서울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전반 37분 만에 나상호가 왼발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후반에는 황의조가 K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필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원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문전에 있던 황의조가 그대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황의조가 K리그에서 필드골을 넣은 건 성남 소속이던 2017년 이후 5년 9개월 만입니다.
서울은 후반 막판 팔로세비치의 추가 골까지 터지면서 뮬리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을 3 대 1로 완파했습니다.
[황의조 / FC서울 공격수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당연히 정말 기분이 좋고, 앞으로 계속해서 주중 경기가 있는데 회복 잘해서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 속에 꼴찌로 추락한 수원은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8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1 대 2로 끌려가던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 바코의 극적인 동점골과 함께 시즌 첫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다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포항은 4승 4무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8경기로 이어간 것에 만족했습니다.
대구는 승격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을 상대로 세징야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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