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황사 영향 계속…제주 오전까지 강한 바람

강아랑 2023. 4.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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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의 흐름이 정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남아, 충남·호남·영남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 대전과 세종, 충북, 제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 내륙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0도로 출발해 낮 기온 22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대구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0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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