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천 감독 "내가 운영 못 해서 무승부…화나고 안타깝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에 대해 자신의 교체 타이밍이 잘못됐다며 자책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런 경기는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참 미안하다"면서 "밖에서 경기 운영을 잘 하라고 있는 자리가 바로 감독인데, 내가 그 역할을 끝까지 해내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화가 나고 안타깝다"며 자신을 향한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에 대해 자신의 교체 타이밍이 잘못됐다며 자책했다.
인천은 22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인천은 전반 18분과 후반 14분 연속골을 넣은 천성훈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서고 있었으나, 후반 40분 윤빛가람에게 동점골을 내줘 손에 쥔 듯했던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만난 조성환 감독은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조성환 감독은 "이런 경기는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참 미안하다"면서 "밖에서 경기 운영을 잘 하라고 있는 자리가 바로 감독인데, 내가 그 역할을 끝까지 해내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화가 나고 안타깝다"며 자신을 향한 아쉬움을 표출했다.
조성환 감독은 화가 난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교체 타이밍'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교체 및 경기 운영 과정에서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거듭 표현했다.
다만 이날 멀티골을 넣은 천성훈에 대해선 "동계훈련부터 열심히 노력했고, 초반 경기를 나가지 못해도 묵묵히 뒤에서 준비했다"면서 "오늘 활약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