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최성민 "민경훈, 게임 대회 패배하자 쓰레기통 발로 차고 나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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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성민이 민경훈과 일화를 밝혔다.
이날 최성민은 민경훈을 향해 "나 기억 안 나?"라며 "제대하고 첫 스케줄을 나랑 했을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민은 "상금이 2천만원 정도였다. 나, 양세찬, 양세형은 게임 수준이 낮았다. 근데 가수 팀에 우리가 이겼었다"며 "그러자 민경훈이 키보드를 뽑더니 인사 없이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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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는 형님' 최성민이 민경훈과 일화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이진호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문세윤, 황제성, 남호연, 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은 민경훈을 향해 "나 기억 안 나?"라며 "제대하고 첫 스케줄을 나랑 했을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연예인 게임대회, 롤 대회 기억나?"라며 "내가 개그맨 팀, 민경훈이 가수 팀이었다. 그 당시에 가수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다"고 말했다.
최성민은 "상금이 2천만원 정도였다. 나, 양세찬, 양세형은 게임 수준이 낮았다. 근데 가수 팀에 우리가 이겼었다"며 "그러자 민경훈이 키보드를 뽑더니 인사 없이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경훈은 "군대에서 2년 동안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했는데 졌다.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성민이 "나갈 때 쓰레기통도 뻥 찼다. 오늘도 또 뻥차고 나갈까 봐"라고 농담하자 민경훈은 "안 그래"라고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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