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공식 일정 취소…"컨디션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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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비와 그가 소속된 그룹 비비지가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비비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날 예정돼 있던 비비지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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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아티스트 컨디션 난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비와 그가 소속된 그룹 비비지가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비비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날 예정돼 있던 비비지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팬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오랜 기간 기쁜 마음으로 비비지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계셨던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발인이 엄수됐다. 신비는 故 문빈과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충북 청주에서 함께 자라면서 긴 시간 연예계 내 우정을 쌓아왔다. 이후 문빈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비는 고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애도의 뜻을 조용히 드러낸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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